감정평가사시험
안녕하세요. 랜드잇 어정민 평가사입니다.
제35회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우리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35회 감정평가 이론 시험의 특징을 분석하고, 예시 답안을 설명하며 논점 부분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랜드잇 카페에 제35회 감정평가이론 시험에 관한 목차와 예시 답안 그리고 강평 자료를 업로드했는데요, 그 자료 끝에도 짧게 글을 남기긴 했습니다.
이제 시험지가 제출되었고, 합격자 발표까지 기다리는 시간만 남았습니다.
강사의 예시 답안을 보면서 너무 괴로워하지 마시고, 혹시 정말 잘 보신 분들도 들뜨지 않고 조금은 차분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은 제35회 감정평가사 2차 시험에 대한 강평을 편안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합격의 운이 우리에게 조금 더 다가오길 바라며, 영상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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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정평가 시험의 출제 경향
최근 3년간의 감정평가사 난이도와 시험 출제 경향을 보면, 총론과 강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1번 문제 자리에 강론이 출제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예를 들어, 제35회 시험에서도 총론보다 강론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예측과 달리 원가법과 같은 강론이 1번 문제로 등장했으며, 제도 달과 감가 수정이 40점 배점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시험에서 지식 재산권, 유형별 감정평가, 수익환원법, 원가법 등 강론이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총론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33회와 34회 시험에서는 총론이 10점에서 5점 비중으로 출제되었고, 35회 시험에서는 30점이 출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통적인 총론 이론을 모두 쓰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주어진 자료를 기반으로 변형하여 작성하는 형태의 총론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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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강론을 무시하고 총론만을 공부하는 전략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론과 강론 모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시험 준비 시 이 둘을 모두 포함한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론의 절대적인 분량을 모두 학습해야 하는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가 반복적으로 유사하게 출제되는 총론의 경우, 기본적인 문제들이 중요했던 시절에 비해 최근에는 출제되지 않았던 문제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익환원법이나 원가법의 기본서 내 구석에 위치했던 문제들이 1번 문제로 출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이론과 실무의 연계와 변화된 문제 출제
최근 감정평가사 시험에서 이론과 실무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으며, 출제 스타일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감정평가사 시험의 문제 출제 경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첫 번째로, 실무와 이론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감정평가사 실무 과목과 이론 과목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출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3회 시험에서는 수목에 대한 보상 평가 방법과 복수 감정 평가의 장단점이 이론 과목에서 출제되었습니다.
34회 시험에서는 종전과 종후 자산의 도시 정비 평가 논점이 포함되었으며, 35회 시험에서는 시장가액 조정 기준을 설명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실무 문제 출제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계산 문제는 배제되고, 이론적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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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감정평가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출제자가 실제로 겪을 만한 사례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는 출제 경향이 실무와 이론의 경계를 허물고, 실무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3회 시험에서는 법원 감정평가사가 손해 배상액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출제자가 감정평가서를 작성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실제 사례들을 반영하여 출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론과 실무의 연계가 강화되면서, 수험생들은 실무적인 감각과 이론적 지식을 모두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실무 문제를 풀 때 이론적 배경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이론 문제를 풀 때 실무적인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는 출제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3. 감정평가서 시험에 반영되는 요소
최근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는 감정평가서 작성 시 실제로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4회 시험에서는 감정평가서를 수업용으로 약간 각색하여, 지역 요인과 개별 요인의 유사성을 문제에 반영했습니다.
이는 실제 감정평가서를 작성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민들을 시험 문제에 녹여낸 것입니다.
또한, 35회 시험에서는 개별 평가와 일괄 평가라는 중요한 논점이 출제되었습니다.
총론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던 이 논점은, 단순히 총론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문제 2번에서 상황을 매우 디테일하게 제시하여 수험생들이 이를 기반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전문성을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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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는 감정평가서 작성 시 필요한 다양한 스킬과 지식을 함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 2번에서는 상황을 1부터 6까지 세세하게 제시하면서, 수험생들이 각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맞는 전문적인 판단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35회 감정평가이론 및 시험에는 이론과 실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적인 경험과 판단 능력을 함께 갖추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에서 평가받게 됩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감정평가서 작성 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방향으로 시험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4. CPA 시험의 출제 패턴 변화
최근 CPA 시험의 출제 패턴은 업계의 이슈와 논쟁을 반영하여 변화하고 있습니다.
33회 시험에서는 기술 가치 평가와 무형자산 평가에 관한 논의가 뜨거웠던 해였습니다.
이에 따라 1번 문제로 지식 재산권의 감정 평가가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해의 업계 이슈가 시험 문제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사례입니다.
34회 시험에서는 전세 사기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던 해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감정 평가서와 감정 평가사의 징계에 대한 논의가 많았습니다.
비록 "전세 사기"라는 용어는 문제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문제 3번과 4번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을 반영하여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업계의 현안이 시험 문제에 반영되는 또 다른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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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시험에서는 앞선 두 해와는 다른 패턴을 보였습니다.
33회와 34회가 그 해의 뜨거운 이슈를 즉시 반영했다면, 35회 시험에서는 조금 다른 접근을 취했습니다.
예를 들어, 탁상 자문은 2012년부터 법적으로 논쟁이 되어 왔던 부분이고, 친환경 요인은 2020년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주목 받아온 논점입니다.
따라서 35회 시험에서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았던 논점이 출제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제 패턴의 변화는 CPA 시험이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업계에서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들을 반영하여 시험 문제를 구성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단순히 교과서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업계 동향과 이슈를 이해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일 35회 감정평가이론 기출문제 해설을 말씀드렸는데요.
내용이 길어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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