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드잇입니다.
감정평가사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데요. 매년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숫자도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사회적 인식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경력이 없거나 기본 베이스가 없는 초시생들에겐 감평사 공부가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 현직 평가사 한 분의 합격수기 한편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선배 평가사님은 어떠한 방식으로 공부를 하셨기에 최종 합격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 공부비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
올해 나이는 30세이고 저는 대학시절 금융을 전공했습니다.
감평사에 도전한 계기가 있다면 저는 원래부터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활약하며 제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했습니다.
일반적인 회사 생활은 제 체질상 맞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는 마침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던지라 감정평가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2년 안에는 합격하겠다는 마인드로 임했으며, 회계/경제/민법/관계법규/학원론 순으로 1차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회계 과목은 가장 먼저 기본강의를 수강한 후 기본서를 4 회독하였고, 11월이 되는 시기부터 문풀강의를 한 달간 들었습니다.
그리고 1월을 시작으로 시험 직전까지는 기본서를 총 3 회독하였는데 이렇게 문제풀이를 반복학습 한 점이 큰 효과를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저는 무엇보다 문제풀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서는 문제풀이를 최대한 많이 해 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풀이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문제 유형들이 등장해도 당황하지 않고 쉽게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매한 문제가 있다면 이를 놔두고 자신이 잘 아는 문제부터 풀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어렵거나 이해가 안 되는 문제는 일단 표시를 해 두었다가 남는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이런 말을 하긴 민망하지만 찍기도 이렇게 하니 결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회계 과목의 경우 저는 금융학부를 나와서 기본 베이스는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황 회계사님의 커리를 따랐으며 9월부터 한 달간은 기본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총 5번 이상 반복 학습했습니다.
11월부터 한 달간은 문제풀이 강의를 듣고, 풀이는 총 5회 반복했습니다.
이후 시험 전까지는 기본서를 2 회독하고, 풀이는 역시 5회 반복했습니다.
참고로 감정평가사 시험은 회계사 시험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차 실무에 비중을 많이 두고 공부를 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중요한 것은 문제풀이를 많이 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이고,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이를 빨리 스킵 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리스와 현금흐름표 회독도 생략했습니다.
민법의 경우 12월부터 기본강의를 듣고 복습을 했는데요.
1월부터 시험 전까지는 기본서를 총 7 회독하였고, 문제풀이는 10 회독했습니다.
12월 한 달간은 감관법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1월을 시작으로 시험 직전까지는 문제풀이 총 6 회독, 그림 자료 7 회독을 하였고 핵심요약 강의도 들었습니다.
학원론은 2주간 시간을 내어 기본적의 강의만 수강하였고 시험 전까지 문제풀이를 총 4 회독한 게 전부입니다.
2차 실무
실무의 경우 1차 시험을 준비하던 기간인 10월에서 11월경에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12월부터 한 달간은 기본서 4 회독과 문풀 1000점 5 회독을 하였는데, 이때 종합문제도 풀어보았습니다.
종합문제는 1차 시험 전후로 총 5 회독했습니다.
그다음 연도에도 종합문제 풀이를 총 5 회독 더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기출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이론의 경우 7월을 시작으로 총론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기본서를 4번 반복했고 10월까지 서브 작성도 했습니다.
11월에는 기본강의를 들으며 역시 서브 작성을 하였고, 12월부터 시험 직전까지는 매주 1회 그동안 작성한 서브 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일 3회씩 기출문제도 풀어보았습니다.
마지막 법규는 9월부터 3개월간 회계학 기본강의를 수강했으며, 다음 연도 3월을 시작으로 1차 시험을 보기 전까지 랜드잇 기본강의와 문제풀이강의를 들었습니다.
1차 시험을 치른 후 2차 시험을 보기 전까지는 랜드잇 서브 암기를 회독하였는데 이때 강정훈 평가사님 종합문제도 참고했습니다.
랜드잇 문제풀이는 총 2회 반복했습니다. 참고로 법규는 암기 과목입니다.
저는 정말 빠짐없이 모든 글자 하나하나를 다 외웠을 정도입니다.
공부시간
하루에 못해도 16시간에서 17시간은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는 실무 200점 문풀/낮에는 법규암기+문풀/저녁에는 이론암기+문풀의 공부 패턴을 매일 유지하였고,
시험 전 3개월간은 실무 200점 풀이를 100점으로 줄이고 법규와 이론 암기를 늘려나갔습니다.
운동은 2차 때는 공부에 더 집중하느라 1차 시험 준비 기간에만 피트니스센터를 다녔습니다.
잠은 하루에 평균 7시간 정도 잤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날은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하는 정도였습니다.
슬럼프 기간은 1차 시험 이후 잠깐 왔습니다.
이렇게 시간만 흐르다 결국 시험 합격은 못하는 건 아닐까 그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중엔 공부할 시간도 부족해져 이러한 고민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멘탈이 흔들릴 때쯤이면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사람들과 다 함께 모여 공부했습니다.
경쟁심도 불러일으키고 자극을 받아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상 평가사님의 합격 수기를 살펴보았는데요.
감정평가사 자격증강의는 차도가 없다면 서둘러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랜드잇 1차 올패스 자격증강의는 개념 강의와 문제풀이를 동시에 진행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문의주시기 바라며 이상 자격증강의 내용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