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드잇입니다.

최근 들어 구직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도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 실업자의 숫자도 적지 않은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이 과거보다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정년은 짧아지고 있는데 늦은 나이에 시작하다 보니 결국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매우 한정적이라는 뜻입니다.

고액 연봉을 받으며 오랫동안 근무하는 것은 모두의 희망 사항입니다.

대기업은 높은 연봉을 받지만 정년퇴직 시기가 평균 49.5세로 매우 짧은 편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이라 말하기 애매한데요.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지만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시기에 수입이 낮은 편이라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국가전문자격시험에 도전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높은 연봉을 받으며 정년에 대한 걱정 없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국가전문자격사 중에서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는 직업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감정평가사라는 직업인데요.

감정평가사는 토지. 건물과 같은 부동산, 기기. 선박. 항공기와 같은 동산, 지적재산권. 유가증권과 같은

무형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여 이를 화폐 가치로 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대상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만큼 활동 영역이 굉장히 광범위한 직업입니다.

감정평가사는 부동산 관련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자격사로 준고시급 시험인 회계사 시험과도 비교가 될 만큼 그 위상이 높습니다.

물론 감정평가사의 평균 연봉 수준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합니다.

감정평가사월급 어느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기본급 외에도 처리비, 출장비, 각종 인센티브와 같은 부수적인 수입을 벌어드릴 수 있는데요.

역량에 따라 이런 부수적인 수입이 기본급보다 커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에 따라 감정평가사월급은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요.

평균적인 수치를 보자면 1년 차의 경우 5천만 원에서 1억 원, 3년 차 이상은 8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그리고 5년 차가 넘으면 최소 1억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됩니다. 연봉만 높은 게 아닙니다.

감평사의 또 다른 장점이라 하면 일반적인 회사원들에 비해 승진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지분을 가진 최고 직급까지의 승진이 다른 전문 직종에 비해 가장 빠르기도 한데요.

평균적으로 회계사는 12년 정도, 변호사가 7년~10년 정도 걸리는데 이해 반해 감정평가사는 3~5년 안에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지분 파트너가 될 경우 3억 원 이상의 연봉도 가능합니다.

물론 회사를 퇴직한 이후 개인 사무실을 차려 늦은 나이까지도 경제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다는 점 역시 감정평가사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동종 업계의 공인중개사와 비교해 보자면 공인중개사 역시 시험의 난이도가 과거에 비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감정평가사와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감정평가사 시험은 부동산 고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회계사 시험만큼 고난도 수준의 시험입니다.

2차 시험의 난이도가 특히 높은데요. 논술형 문제에다 범위까지 매우 방대하여 합격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합격을 하면 공인중개사에 비해 보다 나은 삶이 보장됩니다.

법인에 취업하는 루트 외에도 공기업, 금융권, 건설사, 부동산컨설팅사 등과 같은 다양한 취업 채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던 사람들이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감정평가사로 진로를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

감정평가사의 시험은 1차는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며, 회계와 경제 과목이 상당히 어려운 편입니다.

영어 능력도 평가되는데요.

영어 과목 시험이 사라져서 토익이나 지텔프와 같은 공인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합니다.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출제되는데 가장 효율적인 학습 전략은 실무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이상 랜드잇과 함께 감정평가사월급 및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