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랜드잇입니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전문자격사인 감정평가사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할지 또 어떤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지 이런 고민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랜드잇 학원에서 공부하셨던 평가사의 합격수기 및 감정평가사공부기간을 소개해드립니다."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공부 방법이란 딱히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결국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감평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격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ㅣ학습 성향
사실 저는 공부를 꾸준하게 했다기보다 한 번에 몰아서 하는 성향입니다.
그리고 깊게 파고들며 이해하기보단 기초적인 이해, 암기 목적의 이해, 그리고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하는 스타일입니다.
감평사를 합격하기 전 사실 저는 공인중개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1차와 2차 시험을 준비했고, 2차에서 떨어지자마자 바로 부동산을 정리하고
다음 치를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을 대비했습니다.
감정평가사공부기간 중 첫 공부를 시작했을 당시 시간적 여유는 그리 많지 않았는데요.
감정평가사 2차 시험을 불과 8개월 앞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목표는 초시부터 동차를 노리는 것이었고 이를 위한 계획을 세워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초시에 동차를 노리는 것은 장단점이 뚜렷한 것 같습니다.
장점이라 하면 2차 시험에 대한 경험, 시행착오에 대한 경험, 실전 감각 정도라 생각하고
단점이라 하면 너무 진도가 빠르다 보니 빈틈이 많은데 재도전 때 이러한 빈틈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ㅣ감정평가사공부기간
감정평가사 1차 합격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21년도 12월에서 22년도 4월까지 약 3개월가량 1차 시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최규호 변호사님의 '불합격을 피하는 법'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따라간 학습 커리큘럼과 사용한 책들을 보자면
민법의 경우 저는 독학으로 85점 받았는데 김묘엽 강사님의 핵심요약 책과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공부했습니다.
80점을 받은 감관법 강의는 이상곤강사님, 55점을 받은 경제 강의는 함경백강사님,
65점을 받은 회계 강의는 환윤하회계사님, 80점을 받은 부동산원론 또한 독학으로 국승옥강사님의 요약집과 기출문제집을 통해 공부했습니다.
첫 감정평가사 2차 시험 이후 바로 사업 정리를 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몸이 불편해 3개월 정도 거의 쉬면서 공부를 했고, 스터디 1기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2기 때는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여겨져 중간에 빠졌다가 다시 3기부터 참여를 했습니다.
3기 스터디도 반드시 실무는 풀었고, 이론과 법규는 간혹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스킵한 적이 많았습니다.
법규라면 또 시간이 부족해 안평가사님이 하신 서브 암기와 논점 찾기, 목차 뽑기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ㅣ감정평가사 2차 시험 합격
서브 작성하는 데 걸린 시간이 약 2주 정도였습니다.
기본 목차집에 나올만한 논점들은 최대한 많이 작성했고, 함께 공부하는 수강생과 서브를 읽어주며 토론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유형별, 목적별, 보상은 암기가 중요합니다.
저는 목차, 조문, 논점이 되는 부분을 전부 안 보고도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했습니다.
3기 스터디 초기에는 등수가 좀 밀렸지만 유도은 평가사님의 채점평을 통해 어떤 점수를 획득했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정리해 반복적으로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감정평가사 2차 과목 실무 점수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출문제는 반복적으로 풀기는 했으나 효율성을 높여주기 위해 자주 틀리는 부분만 집중해서 풀어나갔습니다.
이렇게 범위를 지정해 문제 풀이에 효율을 높이니 확실히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유도은 평가사님께서도 항상 하시는 말씀이지만 서술은 실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각 문제에 필요한 답안은 평이 좋고 최고 답안으로 선정된 것들 위주로 정리를 했습니다.
놓친 것이 있다면 다시 외워가며 공부했는데 문제를 보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수준으로 연습했습니다.
시험 당일까지 기출과 스터디 오답노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ㅣ감정평가사 2차 과목 이론
오성범 평가사님의 기본강의를 반복하여 들었습니다.
지오 평가사님의 기본서, 감칙 및 실무기준, 실무기준 해설서는 시험 전까지 한 달간 반복적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각 목차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를 몇 개 정해놓고 이런 키워드 위주로 암기하며 공부했습니다.
암기는 만약 어떤 단어를 들으면 각 하위 목차와 관련된 키워드들이 전부 들어올 수 있는 수준으로 했습니다.
법상의의 또한 같은 방식으로 공부했고, 그 밖의 의의들은 어느 정도 말이 되는 수준으로 쓸 만큼만 연습했습니다.
기본서와 감칙 및 실무기준, 실무기준 해설서를 암기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혹스러운 문제가 나와도 어렵지 않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론 개별 스터디 도움도 적지 않게 받았습니다.
토론 방식의 스터디는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고 답안지를 쓰는 감각을 늘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ㅣ감정평가사 2차 과목 법규
처음에는 실무이론에 대한 기초가 부족해 법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안평가사님의 서브 암기와 기본강의를 반복적으로 들어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처음에는 a~b급 위주로 시작해서 마지막 c~d 급까지 모두 암기했습니다.
이현진 평가사님의 강의에 있는 판례와 추가 내용을 서브에 적어가며 공부했습니다.
문제 유형이 기출에 적합하다고 느껴져 시험 당일 전날까지 강의와 기출을 정리했습니다.
법 개정이 잦아 법전을 자주 봐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험 당일 다행히 그동안 공부한 내용대로 나와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실무, 이론에 집중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ㅣ학습 습관
저는 사실 몰아서 하는 스타일입니다.
첫 시작하는 과목들은 그 과목을 2주간 놓지 않고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러한 학습 스타일이 보다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 스톱워치를 자주 활용하여 암기와 회독에 걸리는 시간을 재 보았습니다.
이런 연습은 메타인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기와 회독의 시간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단순함과 평범함이 중요했습니다.
항상 편한 옷 위주로 생활을 했고, 아침 식사는 영양가 있는 음식들로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물론 숙면은 중요하지만 저는 컨디션이 좋을 때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 합격이 발표 나자 바로 취업 준비에 돌입했고 취업 후 한 달 안에 출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랜드잇에서 감정평가사공부기간을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아 시험에 응시해보시기 바랍니다.